
생각보다 간단했던 회덮밥 준비 과정

갑자기 회덮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,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집에서 만들기 어렵지 않겠더라고요. 마침 집 근처에 있는 횟집에서 신선한 회도 팔길래, 용기를 내서 도전해보기로 했거든요.
처음이라 뭐가 필요한지도 잘 몰랐는데, 그냥 회랑 채소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?
회 고르는 팁? 그냥 제일 신선해 보이는 걸로!
솔직히 회 전문가도 아니고, 횟집 사장님께 이것저것 여쭤보기엔 좀 부끄럽더라고요. 그래서 그냥 눈으로 봤을 때 제일 반짝거리고, 냄새도 안 나는 싱싱한 걸로 골랐어요.
연어랑 광어 조금씩 섞어서 샀는데, 양은 한 2인분 정도 될까요? 가격은 2만 원 조금 넘었던 것 같아요.
냉장고 털어서 채소 준비하기

집에 있는 채소들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어요. 오이는 얇게 채 썰고, 양파도 찬물에 좀 담가서 매운맛을 뺐죠.
당근이랑 깻잎도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, 이것저것 꺼내서 같이 썰었어요. 상추도 씻어서 준비해뒀고요.
굳이 모든 채소를 다 살 필요 없이, 집에 있는 걸로 충분하더라고요.
고추장 양념장, 실패 없이 만드는 비법
회덮밥 양념장은 진짜 중요하잖아요. 너무 맵거나 달면 회 맛을 해치니까요.
저는 고추장 베이스에 설탕, 식초, 간장, 다진 마늘, 참기름을 조금씩 넣어서 섞었어요. 비율을 정확히 맞추기보다는, 맛을 보면서 조절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.
새콤달콤한 맛이 돌면 딱 좋거든요.
밥 위에 다 올리고 비벼 먹기!

드디어 메인 타임이에요. 따뜻한 밥 위에 썰어둔 채소들을 보기 좋게 올리고, 그 위에 회를 얹었어요.
마지막으로 만들어둔 양념장까지 듬뿍 올리니,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더라고요. 사실 처음엔 좀 엉성하게 보였는데, 젓가락으로 쓱쓱 비벼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.
다음에는 뭘 더 추가해볼까?
이번에 처음 만들어봤는데, 생각보다 만족스러웠어요. 다음번에는 계란 지단을 얇게 부쳐서 올리거나, 날치알 같은 걸 좀 더 추가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.
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도, 밖에서 사 먹는 것 못지않은 맛을 낼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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